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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노화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 자외선 차단

by 리치하리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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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완벽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컨디션의 피부가 필수적입니다. 피부결 이나 주름, 잡티와 같은 문제는 노화로 인해서도 생길 수 있지만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어 생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피부의 최대의 적은 자외선입니다. 피부의 노화를 막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옷이나 모자를 착용하고 한 낮의 강한 태양을 피하며 피부에 맞는 적절한 선 제품을 잘 사용하여 자외선을 최대한 막아주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 컨디션을 위해 가장 중요한 자외선 차단과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 세포를 파괴하는 자외선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빛은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이 있습니다. 자외선은  UVA와 UVB, UVC로 구분이 됩니다. 

1) UVA  : UVA는 대부분 오존층에 흡수되지 않으며 파장이 가장 깁니다. 표피층을 통과해 진피 깊숙이까지 들어가 피부 면역체계에 작용하여 피부 노화에 따른 장기적 손상을 일으킵니다. 표피 세포에서는 검버섯, 기미, 주근깨를 만들거나 색소 침착을 일으키고 진피층에서는 콜라겐을 파괴해 주름을 생성하고 탄력을 감소시켜 노화를 촉진합니다. UVA는 피부에 매우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2) UVB : UVB는 대부분 오존층에 흡수되며 일부가 지표에 도달합니다. 중간 정도의 파장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를 태우고 피부 조직을 뚫고 들어가서 피부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3) UVC : UVC는 오존층에 완전히 흡수되며 가장 짧은 파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UVC는 염색체 변이를 일으키고 단세포 유기물을 죽이며 눈의 각막을 해치는 등의 악영항을 끼칩니다. 최근 오존층이 얇아지고 파괴되는 것을 염려하는 것도 바로  UVC 때문입니다.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

일상에서 100%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1년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SPF 15~30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해야 합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은 맑은 날이건 구름 낀 날이건 다르지 않습니다. 긴소매 옷이나 챙이 넓은 모자도 어느 정도 보호 효과가 있지만 자외선은 헐겁게 짜인 옷이나 젖은 옷을 쉽게 통과합니다. 그러므로 옷을 입고 있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수시로 발라 주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충분한 양을 발라주어야 하는데 얼굴에는 티스푼 하나 정도의 양을 몸에는 최소한 작은 위스키 잔 하나 정도의 양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얼굴과  손은 항상 노출되어 있어 그에 대한 위험도 크기 때문에 충분한 양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편이라면 더욱더 자주 덧발라줘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땀에 지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영이나 스포츠를 즐긴다면 워터프루프 또는 워터 레지스턴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을 하기 전 최소 20분 전에는 발라야 효과가 있습니다. UVA는 물, 모래, 눈, 얼음 등 모든 빛의 표면에서 반사됩니다. 그러므로 새하얀 눈이 있는 스키장 같은 곳에서는 특히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피부 못지않게 예민한 눈도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100% UV를 차단하는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자외선이 가장 강력한 시간대이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

자외선 차단제는 유기자차, 무기자차, 혼합자차의 종류가 있습니다. 유기자차는 유기적 자외선 차단제로 화학 성분이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로 방출해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의 형태입니다.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 호모살레이트 등의 성분을 사용합니다. 유기자차의 장점으로는 백탁현상 없이 피부에 흡수되고 발림성이 좋아 사용하기가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유기자차의 단점으로는 화학 성분으로 인해서 민감성 피부에 자극적이거나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기자차는 무기적 자외선 차단제로 무기화합물 성분이 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반사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의 형태로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디옥사이드와 같은 성분을 사용합니다. 무기자차의 장점으로는 차단범위가 넓고 자극이 적으며 눈 시림 현상이 없다는 것이며 단점으로는 발림감이 뻑뻑할 수 있고 백탁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세한 무기자차 성분이 피부에 남을 수 있으므로 이중 세안이 필요합니다. 혼합자차는 무기 자차와 유기 자차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두 가지 제품의 성분을 섞어서 만든 자외선 차단제로 무기 자차의 백탁 현상과 뻣뻣함을 개선하고 유기 자차의 눈 시림과 자극을 줄이며 보다 광범위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SPF와 PA지수 

SPF는 Sun Protection Factor 로 자외선 중 UVB를 차단해 주는 지수를 뜻합니다. UVB를 쬐었을 때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홍반인데 이 홍반이 나타나는 시간을 기준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 지수를 나타낸 것이 SPF 지수입니다. 

PA는 Protection Factor/Grade of UVA 로 UV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SPF와 같은 방식으로 UVA에 의한 색소침착 정도를 측정해 차단 정도를 나타냅니다. 

자외선 차단제 잘 바르는 방법 

자신의 피부와 사용 목적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한 후 최소한 하루에 한 번 이상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충분한 양을 사용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햇빛에 나가기 전 20 ~ 30분 전에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피부가 깨끗한 상태에서 발라 줍니다. 활동하는 동안에도 수시로 덧발라 줍니다. 덧발라주면 미처 발리지 않았던 부위도 꼼꼼하게 바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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